세상에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든, 항상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이 지구상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 대략 70억명.
이 중에 과연 단 한 명이라도 그런 사람이 존재할까?
1/7,000,000,000
이라는 수는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을만한 숫자는 아니다.
우리가 만약 길거리를 지나가는 남자(혹은 여자)에게 무작위로 "당신은 여자(혹은 남자)를 좋아하십니까?"라고 묻는다고 해도, 아마 1%정도는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1%는 우리가 미처 상상치도 못한 존재의 가능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수이다.
그런데 하물여 1/7,000,000,000는, 진짜 말도 안되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 말그대로 상상초월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있기 전, 과연 사람들은 머리가 두 개 달린 사람이 있다고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지금이야 우리는 샴쌍둥이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그래서 명명까지 했지만, 아마 우리도 인터넷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생각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었을테다.
샴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적게 잡아도 1,200,00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를 생각해보면, 1/7,000,000,000
그러니까 지구상에 단 한 명 정도는 어쩌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든, 항상 행복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 100% "No"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섣부른 일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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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7일 화요일
2017년 2월 5일 일요일
[아무거나] 영화 "컨택트(Arrival)" 감상평
"어느 날 지구에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이라는 소재는 지극히 SF적이었다.
극 초반에는 그러한 가정적 상황에 대해서 페이크 다큐와 같은 농도 짙은 현실성으로 인류의 대응 프로토콜을 묘사하는듯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간택된" 여주인공의 파란만장 가족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당혹스런 설정에 논리적 개연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가고, 그저그런 히어로물로 전락해버린 느낌.
김빠지네.
극 초반에는 그러한 가정적 상황에 대해서 페이크 다큐와 같은 농도 짙은 현실성으로 인류의 대응 프로토콜을 묘사하는듯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간택된" 여주인공의 파란만장 가족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당혹스런 설정에 논리적 개연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가고, 그저그런 히어로물로 전락해버린 느낌.
김빠지네.
2017년 2월 3일 금요일
[아무거나] Grit
작심삼일이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데에 까지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실행된 행동은 3일(혹은 3번)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인지상정의 보편적인 심리학적 법칙 중 하나이다.
나는 과연 작심삼일형이 아닌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혹은 존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꾸준함의 위대함.
꾸준하기 까지의 희비고락
후,,
뭔소릴 하고 싶은건지.
그냥 라이팅이나 하자.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데에 까지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실행된 행동은 3일(혹은 3번)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인지상정의 보편적인 심리학적 법칙 중 하나이다.
나는 과연 작심삼일형이 아닌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혹은 존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꾸준함의 위대함.
꾸준하기 까지의 희비고락
후,,
뭔소릴 하고 싶은건지.
그냥 라이팅이나 하자.
2017년 2월 2일 목요일
[인터넷 세상_기타] 3D 신체 사이즈
http://bodyvisualizer.com/male.html
이곳에 가서,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3D로 구현된 이미지를 볼 수가 있다.
꽤나 현실감 있게 나오는 편이다.
독일(막스 플랭크 연구소ㄷㄷㄷ)에서 만들어서 그런지치수가 모두 인치 단위로 되어 있는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아니네, 밑에 "Switch Units"를 누르면 되네, 줄자에는 보통 인치까지 같이 나와있으니깐 여튼 뭐.
아니면 네이버 도량형 변환기를 사용해도 되고.
쨌든, 순서대로, 키, 몸무게,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입렵하면 되고, Inseam은 나도 몰라서 찾아봤는데, 다리 길이를 의미하는 거긴한데, 다리의 안쪽 그러니까 두 다리가 만나는 가랑이쪽을 기준으로 해서 바닥까지 거리를 재면 된다.
일단 내 사이즈는 대략
Height: 67 inches
Weight: 145 pounds
Chest: 37 inches
Waist: 36 inches
Hips: 37 inches
Inseam: 29 inches
Exercise: 2 hours/week
중간 중간 자신이 입력한 사이즈에 따라 나머지 수치를 적절히 예측해 주는데, 예측값보다 더 많이 나간다는 건 뭔가 표준적인 몸매가 아니라는...
특히 나 다리 왜 이렇게 짧은 거냐...inseam 늘리고 싶다.. height도...
여튼
결과는 물론 안습

3D라 시점도 마우스로 옮겨볼 수 있는데,
너무 적나라한 모습에 또 한 번 안습..

진짜 운동 좀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Exercise를 늘려보았으나.. 별로 변하는건 없네
(사실 이건, 나머지 수치들이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거)
실제 운동을 하게 되면 원래 체중이랑 가슴둘레, 허리둘레 전부 변하니까 사실 많이 달라질 수 있긴하겠지... 물론 키랑 inseam은 안 변하겠지만...
따라서, 운동 후 Before/After 변화를 조금이나마 시뮬레이션 하고 싶다면, Height, Inseam만 고정시키고 Exercise 변화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대략적으로 보고 그 다음에 나머지 수치를 바꿔가면서 시뮬레이션 해야 될듯. 물론 더 복잡하게 미세하게 조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거기까진 너무 귀찮..
이곳에 가서,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3D로 구현된 이미지를 볼 수가 있다.
꽤나 현실감 있게 나오는 편이다.
독일(막스 플랭크 연구소ㄷㄷㄷ)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네이버 도량형 변환기를 사용해도 되고.
쨌든, 순서대로, 키, 몸무게,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입렵하면 되고, Inseam은 나도 몰라서 찾아봤는데, 다리 길이를 의미하는 거긴한데, 다리의 안쪽 그러니까 두 다리가 만나는 가랑이쪽을 기준으로 해서 바닥까지 거리를 재면 된다.
일단 내 사이즈는 대략
Height: 67 inches
Weight: 145 pounds
Chest: 37 inches
Waist: 36 inches
Hips: 37 inches
Inseam: 29 inches
Exercise: 2 hours/week
중간 중간 자신이 입력한 사이즈에 따라 나머지 수치를 적절히 예측해 주는데, 예측값보다 더 많이 나간다는 건 뭔가 표준적인 몸매가 아니라는...
특히 나 다리 왜 이렇게 짧은 거냐...inseam 늘리고 싶다.. height도...
여튼
결과는 물론 안습

3D라 시점도 마우스로 옮겨볼 수 있는데,
너무 적나라한 모습에 또 한 번 안습..

진짜 운동 좀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Exercise를 늘려보았으나.. 별로 변하는건 없네
(사실 이건, 나머지 수치들이 고정되어 있어서 그런거)
실제 운동을 하게 되면 원래 체중이랑 가슴둘레, 허리둘레 전부 변하니까 사실 많이 달라질 수 있긴하겠지... 물론 키랑 inseam은 안 변하겠지만...
따라서, 운동 후 Before/After 변화를 조금이나마 시뮬레이션 하고 싶다면, Height, Inseam만 고정시키고 Exercise 변화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대략적으로 보고 그 다음에 나머지 수치를 바꿔가면서 시뮬레이션 해야 될듯. 물론 더 복잡하게 미세하게 조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거기까진 너무 귀찮..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2017년 1월 29일 일요일
[아무거나] 글(문단) 구성하는 법
A4용지 1페이지 분량의 짧은 글을 쓸 때에 글을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전체적인 그립은 이렇다.
-서론
-본론
-결론
이 때 각각의 비중을 따진다면, 서론에 1, 본론에 3, 그리고 결론에 1의 가중치를 주는 것이 좋다.
이는 즉, 각 부분의 문단의 수와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데, 서론에는 문단 1개, 본론에는 3개, 결론은 1개로 구성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단의 내부는 어떻게 구성하여야 할까?
문단 하나에는 하나의 아이디어만으로 구성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첫 문장은 바로 그 아이디어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문장을 배치하고, 그 다음에는 그 문장을 패러프레이징 한 문장을 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와 같이 생각하는 이유를 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예를 들어 준다. 끝으로 마지막으로는 예를 통하여
에라이 못 영 쓰겠다.
그냥 더 잘 써 놓은 남의 글 링크로 대체하자.
Wikihow: how to write a para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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